28일부로... 후임미결정
[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설도원 홈플러스 부사장이 28일( 오늘 )부로 퇴진했다. 설 부사장 후임은 아직 미결정 상태다.
설 부사장은 1987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1997년 삼성물산 유통부문인 홈플러스로 옮겨와 홍보 대관 업무를 18년간 총괄해왔다.
2011년 3월에는 홈플러스 공동대표이사(전무)에 올랐지만 2013년 5월 대표이사직을 내놓았다.
28일 설 부사장은 “ 나이도 그렇고 은퇴할 시기가 왔다고 생각해 내린 결정”이라며 “구체적 계획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홈플러스는 매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설 부사장은 1956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경북고, 중앙대 경영학과를 나와 연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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