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남아시아 평화 번영 위한 방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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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남아시아 평화 번영 위한 방법 모색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9.10.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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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정부가 남아시아에 외교력으로 평화와 번영을 위 한 방안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다.

▲ 사진=외교부

30일 외교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와 협력하여 최근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신남방정책과 남아시아 지역협력⌟을 주제로 ⌜제10차 한-남아시아지역협력기구(SAARC) 파트너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남아시아지역협력기구(SAARC) 파트너십 세미나는 2010년 제1차 회의 이래 매년 SAARC 8개 회원국(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아프가니스탄, 네팔, 부탄, 몰디브) 정부 및 학계, 민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한-남아시아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해오고 있는 행사다.

이번 세미나에는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몰디브 외교부 및 학계 인사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싱크탱크와 학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우리나라와 남아시아지역 간 인적·경제적 연계성 증진, 남아시아지역과 한반도 지역의 평화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것으로 관계자는 전했다.

참가자들은 한국과 SAARC와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두 지역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건설적이고 유용한 의견을 교환하고 남아시아 지역 협력 증진을 심도 있게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 정부는 지난 2월 인도 모디 총리의 방한, 7월 이낙연 총리의 방글라데시 방문 등 남아시아 지역과 상생번영을 도모하는 신남방정책을 더욱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양 지역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연계성 증진 방안을 탐구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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