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10 일본서 9.8% 점유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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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10 일본서 9.8% 점유율 확보
  • 김진수기자
  • 승인 2019.08.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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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진수 기자]삼성전자가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2분기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6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9.8%라는 새로운 기록을 달성 한 것. 이는 상반기에 출시한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10 시리즈가 인기를 끌었기 때문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애플(50.8%)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년동기 대비 1.0%p 증가하는 상황을 보였다. 삼성전자에 이어 샤프(7.2%), 소니(7.0%) 등 일본 기업이 3~4위를 차지했다. 또한 중국 화웨이는 3.3%로를 차지해 전년동기 대비 2.6%p 감소하며 5위로 내려 앉았다.  

삼성전자는 일본 시장에서 2017년부터 새롭게 올라 5.2%, 2018년 6.4%로 점유율이 점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일본 시장 점유율은 상반기에 출시한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10 시리즈가 인기를 끌었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월에 세계 갤럭시 쇼케이스 중에서 최대 규모인 '갤럭시 하라주쿠'를 개관하면서 일본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또한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일본에서 본격 적용되는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5G 네트워크 사업 확대를 위한 새로운 기초를 닦는 한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상승세에 나설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7월에 2020 도쿄올림픽을 기념한 갤럭시S10플러스 올림픽 에디션을 일본 시장에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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