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광수 기자] 2018년 매출 '1조 클럽'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제약사들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데, 1조 클럽이 초미의 관심사인 이유는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하기 위한 바로미터로 상징되기 때문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매출 1조 클럽에 진입할 제약사로는 유한양행, GC 녹십자, 광동제약이 꼽히고 여기에 한미약품이 가세함. 한미약품은 2015년 연 매출 1조 3000억원을 기록하며 처음 가입했지만 201 년, 2017년까지 별다른 기별이 없다가 2018년 재진입에 성공했는데, 도입 품목보다는 자체 개량신약 및 제네릭 판매로 일궈낸 성과라서 의미가 더 뜻 깊은 상황이다.
한미약품에 이어 한국콜마, 대웅제약 등도 유력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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