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 몽골 대장내시경 검사하제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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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팜비오, 몽골 대장내시경 검사하제 시장 본격 진출
  • 이해나 기자
  • 승인 2018.07.0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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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정결제 피코라이트산 런칭...몽골 소화기질환주간 행사에서 최초 소개
▲ 몽골에 수출되는 한국팜비오 장 정결제 피코라이트산

[코리아포스트 이해나 기자] 한국팜비오 장 정결제 피코라이트산이 몽골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진행된 ‘2018 몽골소화기질환주간’ 행사에 자사의 장 정결제 ‘피코라이트산’ 제품을 소개하면서 몽골 대장하제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9일 밝혔다.

피코라이트산은 FDA 승인을 받은 약으로 타 제제에 비해 용법 용량이 간편하고 조제약 복용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며 국내 많은 병원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에 사용하고 있다.

한국팜비오는 피코라이트산을 액상화해 복용하기 편리하도록 만든 개량신약 피코솔루션액을 2017년 원 개발사인 다국적제약사 페링에 거액의 로열티를 받고 기술 수출한 바 있으며 페링은 미국 특허획득 및 FDA 승인을 거쳐 클렌픽이란 이름으로 금년 초 미국 시장에 발매했다.

한국팜비오 우동완 상무는 “피코라이트산은 고통 없는 대장 내시경 검사하제로 우리나라처럼 대장암 발병률이 매우 높은 몽골 국민들의 대장 내시경 검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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