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 잡아라'…LG이노텍 中서 '자외선 LED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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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잡아라'…LG이노텍 中서 '자외선 LED 포럼'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8.05.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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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수진 기자] LG이노텍이 잠재적 수요가 큰 시장을 품은 중국에서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전날 중국 광둥성 선전시의 한 호텔에서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현지 가전·위생·의료·제조설비 등 관련 업계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 주제인 UV LED는 자외선을 방출하는 첨단 반도체 광원이다. 파장에 따라 세균·바이러스를 없애고, 특수 물질과 화학 반응하는 특성이 있어 물·공기·표면 살균, 의료·바이오, 경화·노광 장치 등에 사용된다.

▲ 사진='중국시장 잡아라'…LG이노텍 中서 '자외선 LED 포럼'.(연합뉴스 제공)

LG이노텍 관계자는 "중국을 UV LED 잠재 수요가 가장 큰 시장으로 보고 해외 포럼의 첫 무대로 삼았다"며 "친환경 UV LED의 뛰어난 성능과 폭넓은 활용 분야를 글로벌 시장에 직접 알리며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30여 종의 UV LED 패키지와 독자 개발한 살균 모듈 및 응용 제품 등이 소개된 전시 부스도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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