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수진 기자] LG전자는 29일 경남 창원R&D센터에서 협력회사 대표 100여명을 초청해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협력회는 LG전자 협력회사들의 모임이다.
행사에서 협력회는 지난해 동반성장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11개 협력회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LG전자는 올해 협력회사의 제조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생산라인 자동화, 정보화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회사는 이를 통해 생산설비의 효율성을 높이고 단위 공정들을 효율적으로 자동화하고 공정의 복잡성도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LG전자와 협력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기로 했다.
LG전자 구매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는 "협력사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상생의 핵심"이라며 "협력회사가 제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LG전자가 축적한 자동화·정보화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