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맥쿼리캐피탈, 스마트에너지 사업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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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맥쿼리캐피탈, 스마트에너지 사업 협력 MOU
  • 한승호 기자
  • 승인 2017.11.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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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한승호 기자] LS산전은 23일 맥쿼리캐피탈코리아와 태양광 발전 및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에 따라 LS산전은 그동안 국내에서 쌓아온 발전, 에너지저장장치 기술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통합운영(O&M), 설계·조달·시공(EPC) 등 태양광 발전소 구축·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또 맥쿼리캐피탈은 발전사업 개발 및 금융조달을 맡아 국내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사진=태양광 발전 시설.(연합뉴스 제공)

특히 양측은 첫번째 협력 사업으로 최근 맥쿼리캐피탈이 인수합병(M&A)을 통해 계열사로 추가한 태양광 발전기업 '아침태양광'의 충북 괴산 발전소에 7㎿급 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이날 서울 소공동 맥쿼리캐피탈 본사에서 LS산전 전력사업본부장 오재석 전문와 맥쿼리캐피널 데이비드 로즈만 인프라스트럭처 부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열었다.

오재석 전무는 "국내 대표 스마트에너지 기업 LS산전과 세계적 투자 금융기업 맥쿼리캐피탈이 지닌 핵심 역량이 시너지를 낼 좋은 기회"라면서 "에너지 전환이 전세계적 화두인 만큼 국내 사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세계 시장으로도 동반 진출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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