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잠수교는 차 없는 다리…에코 마켓·펫 스트리트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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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잠수교는 차 없는 다리…에코 마켓·펫 스트리트로 변신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7.09.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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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서울시는 24일 오후 2시 잠수교 차량 통행을 막고 이 일대에서 '희망나눔 에코브릿지 페스티벌'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잠수교를 '재창조'(에코아트), '재탄생'(에코마켓), '재미로'(에코콘서트) 등 세 구역으로 나눠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재창조 구역에서는 체험 교육, 그린 디자인, 그린 놀이터가 운영된다. 재탄생 공간에서는 재활용 나눔 장터가 들어서고, 재미로 구역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잠수교 인근 달빛광장에서는 반려동물을 위한 '서울 펫 스트리트'도 마련된다.

▲ 사진=서울시는 24일 오후 2시 잠수교 차량 통행을 막고 이 일대에서 '희망나눔 에코브릿지 페스티벌'을 연다고 22일 밝혔다.(서울시 제공)

반려동물 용품 벼룩시장, 반려동물 사료·의약품 지원을 위한 나눔 바자, 반려동물 주제 전시회 '생명전' 등이 열린다.

시와 환경재단은 이날 집에 있는 종이가방을 가져와 기부하는 시민을 위해 '깜짝 선물'도 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환경재단 홈페이지(www.greenfund.org)나 서울시 재활용 장터 홈페이지(fleamarket.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잠수교는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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