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영화의 미래…부산서 FLY영화제 내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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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영화의 미래…부산서 FLY영화제 내달 개막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7.09.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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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영화인들의 축제인 FLY 영화제(FLY Film Festival)가 다음 달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함께 열리는 FLY 영화제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창설 50주년과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FLY 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차세대 영화인재육성사업으로 배출한 졸업생의 장·단편 영화 32편을 상영한다.

▲ 사진=부산국제영화제.(연합뉴스 제공)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세계 영화인들에게 아시아의 다양한 개성이 담긴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상영과 함께 차세대 영화인재육성사업의 발전 방향을 토론하는 라운드테이블과 국제 공동제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케이스 스터디,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FLY영화제에는 아세안 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달 초 문을 연 아세안문화원과 연계해 12월에 '앙코르 FLY 영화제'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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