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제임스김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에티오피아, 이란,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 5개국의 공공·민간부문 정보보호 프로젝트 발주 책임자를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해외 정보보호 시장연계형 초청연수는 한국 기업의 정보보호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과 관심이 높은 국가 담당자를 초청해 현장 견학과 전문가 강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과정은 이날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 국가정보자원관리원(NIRS), 민간기업 통합보안관제센터(SOC)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KISA 신대규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우리나라의 침해대응 경험이 타 국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과 기업 방문 기회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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