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유승민 기자] 호텔신라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현대산업개발과 합작한 HDC면세점 허가문제로 자칫 치명적인 영향을 입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한 언론사에 따르면 2일 면세점업계에서 HDC신라면세점이 지난해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이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과 손을 잡고 사업권을 따냈는데 이 사업은 박근혜 정부에서 특혜를 줬다는 뒷말이 무성하다.
결국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번갈아 특혜를 입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어 세무 조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느냐에 따라 이부진 사장과 정 회장의 입지에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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