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독서의 달'…전국서 7천100개 독서문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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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독서의 달'…전국서 7천100개 독서문화 행사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7.08.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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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독서의 달'을 맞아 전국에서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들이 줄을 잇는다.

3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9월 한달 동안 '대한민국 독서대전'(1~3일), '강릉 독서대전'(8~10일), '책나라군포 독서대전'(15~17일)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도서관, 학교 등이 주관하는 7천100여 건의 크고 작은 독서문화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1일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열리는 전주 경기전에선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제23회 독서문화상' 시상식도 있다. 올해는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김영수 평심마을문화원 대표 등 27명이 수상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눈길을 끈다.

9월 한 달간 국민 참여 누리소통망(SNS) 이벤트인 '나만의 책(冊) 다른 사용법'이 진행된다. 책과 관련된 사진을 누리소통망에 올리고 독서인(www.readin.or.kr) 누리집에 댓글로 인증하면 100명을 선정해 모바일 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

▲ 사진=독서의 계절.(연합뉴스 제공)

작가, 연예인, 스포츠인 등 유명 인사들이 곳곳에 숨겨놓은 책을 찾는 '책 보물찾기' 행사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기간 군포시에서 주관한다.

이밖에 문화예술캠프인 '인문독서예술캠프'(4회), 통섭형 강의인 '인문독서아카데미'(300회), 문화소외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길 위의 인문학'(12회) 등의 프로그램이 전국에서 운영된다.

독서문화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독서정보포털 독서인(www.readin.or.kr) 캘린더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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