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 신혼 부부 허니문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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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 신혼 부부 허니문 '각광
  • 김성민 기자
  • 승인 2017.07.17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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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궁전같은 성 ,주변 경관 뛰어나

[코리아포스트 김성민 기자]남다른 허니문을 만끽하기 위해 동유럽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체코가 신혼부부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프라하에서 1 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대표적인 고성 호텔인 샤토 므첼리는 주변의 경관을 비롯해 뛰어난 인테리어와 격조높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체코관광청 미카엘 프로하스카 지사장은 “이곳은 한국 여행자들에게 점차 유명해져 온라인과 여행사를 통해 이곳을 예약하는 손님들이 정기적으로 매주 있다."고 전했다.

▲ 샤토 소보틴 (Sobotín) 언덕 너머 멀리 떨어져있는 예세니키 보호 경관 구역 근처에 있는 모라비아의 땅에는 소보틴이라는 마을이 있고 같은 이름을 지닌 고성이 있다. 현재 재건축된 이 성에는 호텔 클라인 (Hotel Klein) 이 있으며, 모던함과 앤틱함을 갖춘 편안한 객실 (6,700 코루나부터)뿐만 아니라 5 성급 아파트 (14,700 코루나부터) 와 웰빙 공간과 스파도 마련되어 있다.
▲ 샤토 옘니슈톄 (Jemniště) 프라하 남부의 옘니슈톄 샤토 (zámek Jemniště) 에서 스텐베르크 (Sternberg) 가문의 상속인들이 사는 곳 옆에서 밤을 보낼 수 있다. 3 개의 4 성급 아파트가 있으며 (3,000 코루나부터) 이 세 곳 모두 정원으로 가는 길로 연결되어 있고, 역사가 깊은 벽난로가 있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 샤토 헤랄레츠 (Herálec) 세 개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비소치나 (Vysočina) 지역의 아름다운 교외에는 샤토 헤랄레츠 (Chateau Herálec) 호텔이 있다. 이 호텔은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운 10 개의 고성 호텔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명성에 걸맞은 따뜻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가격은 1 박당 4,750 ~ 14,950 코루나이다.
▲ 샤토 리블리체 (Liblice) 몔닉 (Mělník) 시의 옆에 있는 프라하 북쪽 지역은 바로 고(高) 바로크 양식의 리블리체 샤토 (zámek Liblice)이다. 웰빙 서비스와 온천이 있는 고성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유서 깊은 가구로 꾸며져 있는 객실(2000 코루나 부터)과 전망을 갖춘 현대식 별관 (1,600 코루나부터) 도 준비되어 있다.
▲ 샤토 므첼리 (Mcely) 프라하 근처에 있는이 바로크 양식의 샤토는 아늑한 객실 (3,990 코루나부터 )과, 시골의 아름다운 전망이 선사하는 자연과의 특별함, 직접 재배한 허브를 기반으로한 전통 스파, 그리고 철학을 제공한다. 가벼운 마사지가 제공되는 비오톱 호수와 목조 주택은 또 다른 즐거운 경험이다.
▲ 샤토 라도베스니체 (Radovesnice) 바로크 라도베스니체 (Radovesnice) 샤토는 콜린 (Kolín) 시 근처의 보헤미아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럭셔리하면서도 비밀스러움을 자랑하는 이 호텔은 전체를 빌릴 수도 있다. 객실의 가격은 8,900 코루나부터 시작하며110,000,000 코루나로 대저택 전체를 구입할 수도 있다.

 

1 분기 한국 관광객 전년 동기대비 46 % 성장

체코 통계 당국에 따르면 올해 1 분기까지 체코를 여행하는 한국 관광객 수가 82,011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로 성장했다. (시장 점유율 4.8%) 지난해 체코를 방문한 한국 관광객 수는 322,000 명이다. 체코관광청 미카엘 프로하스카 지사장은 “긍정적인 상황과 시장에서의 유리한 위치, 자유여행객의 성숙함 덕분에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수 있었다. "고 전했다. 체코관광청은 다양한 체코 여행 콘텐트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으며 새로운 관광지인 모라비아 지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올로모우츠, 브르노와 같은 모라비아 지역의 도시들은 프라하에서 기차로 이동 가능하며 브르노 체코 제 2 의 도시로 호텔과 레스토랑이 잘 갖춰져 있는 대도시이다.  미쿨로프와 플제 와인 셀러 거리는 한국인들의 새로운 여행지로 적합하다. 웅장한 성과 어우러진 정원, 로맨틱한 호수가 갖춰진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레드니체-발티체 지역도 패키지 투어 여행의 코스로 추천한다. 

 

체코 방문 시 여행자 보험은 필수!

외국인 체류 법 326/1999 조(Zakon č. 326/1999 sb. o pobytu cizinců na uzemi ČR)에 의거, 체코를 방문하는 여행자는 영문 보험증서를 반드시 소지하고 다녀야 하며 이를 어길 시 1,500CZK 의 벌금이 부과된다. 
주한 체코 대사관에서는 관광 목적으로 출국 시 유의사항에 대해 아래와 같이 안내하고 있다.

- 대한민국 국민은 관광 목적으로 90 일 무비자 입국 가능
- 출국 전 보험 가입 필수
- EU 국가에 본사 혹은 지사가 있는 보험회사
- 체류 기간 동안 보험이 유효해야 함. 유효 가능 국가 또는 영역 반드시 명시

(예: Schengen States)

1) 질병, 사고, 상해 등에 대한 해외 의료 서비스
2) 사망 보장 금액
3) 본국송환 보장 금액

(1), (2), (3) 각각의 항목 최소 30,000Euro 이상으로 명시된 보험 증서(영문) (30,000Euro 는 총합이 아니며 각 항목 당 최소 보장 금액이 30,000Euro 이상이 되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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