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공주 방한…벨기에 영사기 설치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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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공주 방한…벨기에 영사기 설치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방문
  • 김진우 기자
  • 승인 2017.06.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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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진우 기자] 10일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벨기에의 아스트리드 공주(55)가 방한 기간에 롯데월드 타워를 찾는다.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아스트리드 공주 일행은 오는 15일 롯데 월드타워를 찾아 전망대에서 간담회를 한 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G관을 방문한다.

세계 최대 스크린을 갖춘 수퍼플렉스G관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듀얼 레이저 영사기가 설치된 곳이다.

이 영사기는 벨기에 바코(BARCO)사가 개발한 것으로, 기존 영사기보다 풍부하고 생생한 색감을 구현할 수 있다.

▲ 사진=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주한 벨기에 대사관 제공)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벨기에 바코사의 영사기 설치를 기념하기 위해 공주가 직접 극장을 찾아 듀얼 레이저 영사기 시연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각규 롯데그룹 경영혁신실 실장과 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 등이 참석한다.

한편, 벨기에 대사관은 아스트리드 공주가 이끄는 경제사절단이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256명 규모의 사절단에는 벨기에 국왕의 특사 자격인 아스트리드 공주와 디디에 레인더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 장 클로드 마르쿠르 왈로니아 부총리 등 정부 인사와 109개 기업, 13개 유관단체 및 상공 회의소, 5개 대학 등의 관계자들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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