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메이트, 세계 최초 2.5cm 초슬림 양면 디스플레이 출시
상태바
시스메이트, 세계 최초 2.5cm 초슬림 양면 디스플레이 출시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7.04.24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국내 기업인 ㈜시스메이트가 세계 최초로 2.5cm 두께의 스탠드형 초슬림 양면 디스플레이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시스메이트가 출시하는 디스플레이는 세트의 총 두께가 2.5cm로 초슬림함을 자랑하고 있다. 기존 국내에 출시되어 있는 양면형 디지털 사이니지 보다 얇아 슬라이딩 도어에도 설치가 가능한 세계에서 유일한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세계 3대 패널 제조사로 유명한 ‘AUO’와 함께 출시하여 품질면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제품은 HD보다 선명한 화질의 FHD 디스플레이(1920X1080)에 양면 휘도 700cd/㎡로 자동차 쇼룸, 쇼핑몰, 공항, 전시관, 편의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매우 적합하다. 얇은 두께에도 제품의 전면과 후면에서 동시에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 사진=시스메이트가 세계 최초로 2.5cm 두께의 스탠드형 초슬림 양면 디스플레이를 출시했다.(시스메이트 제공)

이와 함께 55인치의 넉넉한 화면에 HDMI, USB 포트를 이용하여 콘텐츠가 원활하게 재생되고 PC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솔루션 없이 이미지 및 동영상 플레이가 간편하게 이뤄진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이 제품은 조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가 종합 전자 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시스메이트의 디지털 사이니지는 물론 이번에 출시한 양면 디스플레이도 ‘나라장터’의 심사를 거쳐 등록을 완료했기 때문에 구매 입찰이 가능하다.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는 “초슬림하면서도 압도적인 화질을 통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차원이 다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