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설은 입찰지침서로 갈음, 마감은 4월 11일

[코리아포스트 박소연 기자] 서울 구로구 개봉3구역이 주민총회를 진행해 줄 업체선정을 위한 2차 시도에 나섰다.
7일 개봉3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성공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설계자, 정비업체 선정 및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를 위한 총회를 개최하기 위해 총회 대행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이번이 두 번째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 방식이며 용역기간은 계약 시부터 주민총회 완료 시까지로 정했다. 특별한 입찰자격 조건이 없기 때문에 재개발·재건축 총회 및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 수행실적이 있는 업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장설명회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고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 등록한 입찰지침서로 갈음한다. 입찰마감은 오는 11일 오후 5시까지며 장소는 개봉1동 153-13번지 2층에 자리한 조합사무실에서 진행한다.
입찰서류는 조합에 직접 방문해야 하며 입찰이 성사되면 추진위가 정한 기준에 따라 총회대행 업체로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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