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운동장, 31일 2017 프로야구 개막 앞두고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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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운동장, 31일 2017 프로야구 개막 앞두고 ‘새단장’
  • 이진욱 기자
  • 승인 2017.03.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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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이진욱 기자] 오는 31일 2017 프로야구 개막전을 앞두고 있는 서울 잠실운동장이 손님맞이 준비를 끝냈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종합운동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대 쾌적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구장 시설물 정비, 종합운동장 환경미화, 올림픽전시관 편의시설 조성 등을 완료했다.

우선 사업소는 약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프로야구 관람객이 보다 쾌적하게 프로야구를 관전할 수 있도록 잠실야구장 외벽과 조명탑 도장 공사, 관람객 보행로와 선수 덕아웃 바닥 공사 등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프로야구, 프로축구, 공연, 문화행사 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3월을 ‘체육시설관리사업소 환경정비의 달’로 정하고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한편 사업소는 오는 31일 2017 프로야구 공식 개막전이 펼쳐지는 잠실야구장 내·외곽에서 건전하고 쾌적한 관람문화 조성을 위해 송파경찰서 등관련기관과 합동으로 ‘클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캠패인을 통해 암표매매 행위 및 노점상 단속, 과도한 흡연 및 음주 예방 등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야구를 관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최윤식 소장은 “2017프로야구 시즌을 앞두고 한국 프로야구의 성지인 잠실야구장의 주변 환경정비 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시설에서 즐겁게 야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저희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시설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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