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힐스테이트의 콘셉트…‘첨단·힐링·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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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힐스테이트의 콘셉트…‘첨단·힐링·공유’
  • 한민철 기자
  • 승인 2017.03.23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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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 발표…단지별 순차 적용

[코리아포스트 한민철 기자] 현대건설은 알파벳 이니셜 ‘H’를 본떠 첨단(High-Tech), 힐링(Healing), 공유(Hub) 등의 세 가지 콘셉트를 적용한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스타일은 고객이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최첨단 상품을 제공하고 생활의 편안함과 감성을 느끼며 나눔과 공유의 공동체 생활을 선도적으로 제안하는 상품 전략이다.

이번 힐스테이트 스타일 개발을 위해 현대건설은 최근 사회 문화 트렌드, 기술 발전의 동향, 소비자 만족도 등에 대해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첨단(High-Tech)·힐링(Healing)·공유(Hub)’의 ‘H’를 포함한 세 개의 핵심 키워드로 ‘2017년 힐스테이트 스타일’의 콘셉트를 설정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개발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를 올해에는 더욱 진화시켰다. 기존보다 향상된 기능으로 음성인식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에서 집안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다. 또 업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을 올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전 현장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힐링에 대한 사회상을 반영해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단지 내 숲길, 산책로, 놀이터 내 간이 세면대 등의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힐스테이트 입주고객에게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아파트 생활환경도 제안했다.

단지 내에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중심 텃밭을 비롯해 소규모 문화강좌, 파티룸, 작은 영화관 등 입주고객의 소통 공간이 되는 다목적 폴리(Folly)를 특화설계로 적용했다. 또 입주고객이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도입해 신개념의 자동차 대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지의 특성과 지역에 맞는 특화 아이템을 개발·적용시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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