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이베이 직원들 삼성전자로 상당수 이직?…‘삼성 임직원몰’키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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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이베이 직원들 삼성전자로 상당수 이직?…‘삼성 임직원몰’키우나
  • 이해나 기자
  • 승인 2017.01.31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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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이해나 기자] 지난해 이베이코리아 직원들이 삼성전자로 상당수 이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확한 이직 숫자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업계에서는 ‘우르르 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베이쪽에서는 이를 두고  '삼성전자가 삼성 임직원 몰을 키우려고 이베이 직원들을 데려갔다'는 말이 흘러나오는 상태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 9월부터 이베이코리아의 지마켓이 삼성 임직원 쇼핑몰인 삼성가족구매센터(SFC몰)의 구매대행을 맡아오고 있다.  지마켓에서는 삼성전자 쪽 상품도 따로 소싱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삼성 임직원몰은 생각보다 잘 안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더욱이 삼성전자는 최근 자사몰을 키우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 있어 앞으로 이베이측 인력을 삼성전자가 더 데려갈 수 있다는 이야기도 흘러 나오는 상태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한국 총괄과 서남아 총괄에 온라인영업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 하고 이때부터 이베이 등 주요 온라인몰의 MD 출신 직원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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