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문체부 직원들 국정농단 일찍이 예감?
상태바
[기자수첩] 문체부 직원들 국정농단 일찍이 예감?
  • 최원석 기자
  • 승인 2017.01.24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최원석 기자] 문체부 직원들은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면서부터 국정농단과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을 어느 정도 예감했다고 알려진다.

유진룡 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바른말 하고 유능한 직원들을 전부 한직으로 보내버리거나 물갈이되는 등 내부적으로 말이 많았다는 것.

이어서 김종덕, 조윤선 전 장관이 차례로 문체부 장관직을 역임했는데  이 시기를 거치면서 일부 직원들은 스스로 공직을 떠나기도 했다고 한다.

즉 입바른 소리 하는 사람들이 사라지고 현 정권과 고위공직자에 아첨하는 사람들이 조직 내 요직을 차지하면서  내부 분위기도 유 전 장관 전후로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