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황명환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11일 'bbq OLIVERS 공식 후원 체결식'을 열었다. bbq OLIVERS는 앞으로 인기 PC게임인 'LoL' 리그에 참여하게 된다.
윤 회장은 "지난해 제너시스 그룹 전체 매출 1조1000억원, BBQ 매출 7000억원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전세계 57개국에 해외 매장과 함께 매출을 2배 이상 끌어올릴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AI가 확산된 탓에 치킨 안정성에 대한 질문이 집중됐지만 이날 행사는 제너시스BBQ 그룹이 e스포츠 팀 후원 계약을 체결하는 자리였다.
행사장에는 윤 회장과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장, 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대표, 송창성 ESC 대표, bbq 올리버스 선수단 등이 참여했다.
이날 창단한 bbq 올리버스는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부터 새로운 팀명과 로고, 유니폼을 정식 사용할 예정이다.
윤 회장은 "비비큐가 외식업계 최초로 e스포츠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한류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치킨과 e스포츠 산업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