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주택건설협회와 손잡고 빌트인 시장 공략
상태바
LG전자, 美주택건설협회와 손잡고 빌트인 시장 공략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7.01.11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박소연 기자] LG전자가 미국 주택건설협회(NAHB)와 손잡고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마케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전날 NAHB와 마케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설립 75주년을 맞은 NAHB의 회원 수는 14만 명 이상이다. 이들 회원이 미국의 신규 주택 가운데 80% 이상을 지을 정도로 NHAB의 영향력이 크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올 한해 NAHB의 공식 파트너로서 75주년 마케팅에 참여한다.

아울러 LG전자는 전날 올랜드에서 개막한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17'의 개막 축하 행사를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관에서 진행했다.

▲ 사진=LG전자가 미국 주택건설협회(NAHB)와 손잡고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마케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연합뉴스 제공)

이 행사에는 미국 전역에서 온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기자 등 200여 명이 모여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 편의성을 직접 체험했다고 LG전자는 전했다.

LG전자는 작년 7월 미국과 한국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브랜드를 동시 론칭하고 빌트인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 리더십에 차별화된 마케팅을 더해 미국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