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산재근로자 원직장복귀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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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산재근로자 원직장복귀 우수기업 선정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7.01.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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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영목 기자]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2016년도 산재근로자 원직장복귀 우수기업 5개소를 선정해 포상했다고 8일 밝혔다.

‘원직장복귀 우수기업 포상’은 산재근로자 원직장복귀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2년도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올해는 5번째 시상이다.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에는 ㈜라이온켐텍, ㈜백광소재, ㈜보광이엔지  3개소가,‘이사장 표창’에는 ㈜삼정기업, 천일식품(주) 2개소가 각각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5개소는 최근 2년간 산업재해를 입은 소속 근로자 모두를 원직장에 복귀시켜 고용을 유지했다.

복귀 과정에서 ‘산재근로자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과  치료비 지원 등’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재근로자는 일하던 곳에서 했던 일을 계속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산재장해 및 후유증 등으로 인해 하던 일을 할 수 없거나 회사에서 꺼려해 복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앞으로도 공단은 산재근로자의    원활한 원직장복귀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사업주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산재근로자의 재취업지원 또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산재근로자의 직업복귀율은 매년 상승추세이며, 2016년도 직업복귀율은 61.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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