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독립기념일' 내달 5일 김포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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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독립기념일' 내달 5일 김포시서 개최
  • 박병욱 기자
  • 승인 2017.01.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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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박병욱 기자] 스리랑카 독립기념일 행사가 다음달 5일 김포시에서 개최된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3일 오후 마니샤 구나세이카라(Manisha Gunasekera) 주한 스리랑카 대사의 방문을 받고 이 같이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제 69회 스리랑카 독립기념일 행사는 한국-스리랑카 수교 40주년도 함께 기념한다.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대사는 “대사관에서 임의로 결정한 게 아니라 근로자들이 김포에서 독립기념일 행사를 열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면서 “특히 수교 40주년 기념을 김포에서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사진=유영록 김포시장(왼쪽)과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김포시청 제공)

유영록 김포시장은 “스리랑카 분들이 우리 김포의 각 기업에서 열심히 일 해주셔서 지역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독립기념일 행사를 김포에서 해주셔서 영광”이라며 행사 참석을 약속했다.

한편 스리랑카는 지난 1948년 2월 4일 영국으로부터 독립했으며,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은 지난 2012년 안산시를 시작으로 그간 서울시, 인천시, 광주시, 김해시에서 독립기념일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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