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12조원 규모 중소기업 설 자금 금융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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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12조원 규모 중소기업 설 자금 금융지원 실시
  • 박영심 기자
  • 승인 2016.12.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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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박영심 기자] 신한은행은 설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2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지원 방안에 따르면 설을 맞아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10억원 이내로 총 12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번 자금지원은 신규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금의 분할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 시에도 지원되며 신규 및 만기 연장 시 최고 1.2%의 대출금리 감면도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매년 설 명절에 중소기업 대상으로 자금지원을 시행해 왔다.

신한은행은 미국의 금리인상 등 글로벌 경제 리스크의 영향과 국내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예년보다 3조원이 확대된 총 12조원의 금융지원을 결정했다며 설 명절 자금애로에 처한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에 나서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지원 제도를 마련해 실질적인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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