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 아들, 대구신세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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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 아들, 대구신세계 근무
  • 황인찬기자
  • 승인 2016.12.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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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황인찬기자]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의 아들이 지난 15일 동대구 복합환승터미널에 문을 연 대구신세계 스포츠부문 MD로 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장 대표 아들(29)은 2015년 9월 신세계백화점에 인턴으로 입사해 올해 4월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장대포의 아들은  전환되기 전인 올해 1월부터 신세계백화점이 심혈을 기울인 대구신세계 개점 준비팀으로 자리를 옮겨 오픈을 준비했다고 한다. 
 
 그는 ‘아버지가 장재영 대표이사’라는 말을 하지 않고 조용히 회사 생활에 적응하고 있으나  이미 주변에 퍼질 대로 퍼진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부 선배들은 좀처럼 업무 관련 지적을 하기 불편한 상황이라고 불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한다

장재영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에서 본인의 오른팔이라고 할만한 홍정표(48) 영업전략담당 상무보를 상무로 승진시키고, 대구신세계 부점장 자리에 앉혔다.

 한편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은 백화점 실무자 인사에 관해서는 장재영 대표이사에게 일임하고, 거의 손대지 않는 타입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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