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비즈니스 프렌들리 행정으로 "2009 섬김이 대상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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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비즈니스 프렌들리 행정으로 "2009 섬김이 대상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09.12.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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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비즈니스 프렌들리 행정으로 "2009 섬김이 대상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동해시(시장 김학기)가 적극적인 친기업(비즈니스 프렌들리) 행정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09 섬김이 대상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2월 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되었다. 시가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된 데에는 「통상 2년 이상 걸리던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 및 공장 인허가과정을 3개월 만에 처리하는 비즈니스 프렌들리 행정으로 LS전선(주) 동해공장 유치 성공」, 「환동해권 역내국가 주요항만과의 교류 확대를 위하여 ‘동해항 컨테이너 화물 유치 지원조례’ 제정으로 컨테이너선과 한?러?일 크루즈훼리 유치 성공」, 「기업 물류비용 절감을 가져올 철도하치장 설치 추진」,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주는 ‘1사 1담당 공무원제’ 운영」, 「기업지원을 위한 ‘이노카페와 북평산업단지 지원센터’ 설치 운영」, 「처리기간이 1일 이상의 ‘유기민원 처리기간 단축제도’ 운영」, 「기업의 에너지 비용절감과 환경오염 저감 목적의 ‘천연가스(LNG) 공급시설’ 유치」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이 있었다.

국내 첫 해저케이블공장 LS전선(주) 동해공장 준공

- 동해항 장차 해저케이블 글로벌 공급 기지로 변모 -
국내 첫 해저 케이블 공장인 LS전선(대표 구자열) 동해공장이 완공되어 지난 11월 19일(목) 송정산업단지 현지에서 각계각층의 인사와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LS전선 동해공장은 해저케이블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동남아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할 계획으로 동해항이 장차 해저케이블의 글로벌 공급 기지로 변모될 것으로 전망되고, 동해 자유무역지역 활성화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큰 영향을 미쳐 동해시의 발전을 주도하는 엔진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인구늘리기 시책에도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착공한 LS전선 동해공장은 국제항인 동해항 인근 송정산업단지 약 24만 8천㎡ (약7,500평)의 부지에 1,800억원을 투자하여 1단계 사업으로 연면적 46,600㎡ (14,000평)의 공장에는 18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LS전선 동해공장의 종업원은 정규직 180명과 협력업체 3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09년도 신규채용 49명중 40명을 동해지역주민을 채용하여 지역주민 채용율이 81.6%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S 전선 동해공장은 경기도 안양에서 이전한 산업용 특수케이블 생산라인인 고무선 공장과 7월말부터 정상 가동을 시작한 부대시설인 해저케이블 생산라인도 최근 3개월간의 시험생산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양산체제에 들어간 250KV급 해저케이블은 지난 2월 LS전선이 한전으로부터 수주한 제주와 전남 진도를 잇는 105Km 구간에 내년 7월부터 설치를 시작, 201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LS전선의 이번 수주는 사업투자에 따른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향후 동북아 전력연계 사업시 한국이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가 해양강국으로 발돋움 하는데 있어 기반이 되는 해저탐사, 심해포설 등의 해양관련 기술을 축적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해저 전력망 사업은 지난해 1조 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도서개발 국가간 발전비용 절감정책, 해상 풍력 발전단지 조성, 원자력 발전소의 도서 지역 건설, 동북아 전력연계사업 등으로 인해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며, LS 전선의 이번 수주로 향후 5년간 7천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산업용 특수케이블동에서는 풍력, 선박 및 해양, 원자력 발전소 철로 차량용 케이블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선박 및 해양용 케이블의 경우 LS전선과 출자사인 JS전선이 세계시장의 30% 이상을 점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LS전선은 지난해 동해항이 선박에 의한 제품 수송이 용이한 점 등 해저케이블 생산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 국내 첫 해저 케이블 공장을 동해시에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여기에는 통상적으로 2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 산업단지에서의 공장 건축 인?허가를 3개월 만에 가능하게 한 비즈니스 플랜들리의 대표적인 사례로서 동해시의 전폭적인 행정지원도 크게 작용했다. 동해시는 LS전선의 동해공장 건설로 2014년까지 700여명의 고용증대와 이에 따른 약 2,500여명의 상주인구 증가가 기대되고 향후 10년간 약 50억원의 지방세수 증가가 예상된다고 하였다. 손종호 LS전선 사장은 “ 동해공장은 해저케이블을 중심으로 세계 해양용 솔루션 사업 진출의 전진기지이자 더 나아가 풍력, 원자력, 발전 등 LS전선의 미래 먹거리인 솔루션 사업 확장의 기지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2010년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유치 확정



동해시가 산림청과 강원도에서 주관하는 ‘2010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유치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산림박람회는 국정비전인 “녹색성장”을 산림(숲)을 테마로 대국민 홍보 및 지방차원에서 이를 구현하고 기후변화 협약에 의한 친환경산업 기반구축을 도모하고자 2008년도부터 개최되고 있다. 1회는 경상남도 진주에서, 2회는 경기도 안산시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3회는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변 일대가 개최지로 결정되었으며, 동해시는 2010년 10월경 망상동 ‘ANGVA 2009 동해EXPO 전시관’을 주행사장으로 하고 주변 망상해변 일대에서 부대행사를 개최키로 계획하고 있다. 주5일 근무제 및 참살이 등 휴양문화 확산으로 각 도시들은 산림과 환경인프라를 구축하고 웰빙산업 중심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어 산림박람회의 개최를 통하여 산림과 관련된 콘텐츠를 총망라하여 친환경 임산물의 생산과 활용,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개발 등을 홍보하고 기후변화협약과 웰빙 트랜드의 시대적 배경을 기반으로 산림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 발굴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에 따라 동해시에서는 친환경적인 산업인프라를 만들어가는 자연과 환경이 어울어진 환경시범도시에 걸맞게 ANGVA 2009 동해EXPO에 이어 국가차원의 종합 산림박람회 개최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산림산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임업 관련산업의 발전과 동해시의 브랜드 가치상승 및 관광객 증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NGVA(앙바) 2009 동해 엑스포 성공개최, NGV 분야 선도 도시로 도약



2009년 10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동해시 망상해변일원에서 개최된 제3회 ANGVA(아시아 태평양 천연가스 차량협회) 2009 동해엑스포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작 전부터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천연가스 분야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은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한 NGV(천연가스차량) 축제였다.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이번 국제행사는 41개국 5,400여명의 천연가스 분야 전문가 및 저명인사와 업계, 학계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였으며,관람객은 행사 기간동안 내국인 84,290명, 외국인 2,377명으로 총 86,667명이 전시관 및 행사시설을 관람하였다. 또한 이번 ANGVA 2009 동해 EXPO를 통해 180억 원의 생산효과, 37억원의 소득효과, 84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 330여명의 고용 창출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동해시는 이번 국제행사 개최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재생 에너지 시장 선점 등 환동해권 물류거점 도시건설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앞으로 국가경쟁력 확보 및 녹색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친환경 구축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지정신청을 위한 「 삼화사 국행수륙대재 」고증에 의한 완벽재현



전통문화 보존 및 발굴을 위한 삼화사 국행수륙대재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지정신청을 앞두고 완벽하게 추진하기 위하여 삼화사가 주최하고 동해시,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 등의 후원으로 무릉계곡 삼화사 경내에서 재현되었다. 특히 국제적인 유명사찰인 중국의 보조사와 일본의 영평사에서도 참가하여 행사를 더욱 알차게 하였다. 2009년 10월 23일 11시 법요식을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3일간 시련(불보살을 비롯한 제대성중, 무주고혼을 모시는 의식)에서 봉송(재의식에서 사용하였던 의시물품을 거두고 방과 위패를 태우는 의식)까지 일련의 범패 작법등 의식을 완벽하게 재현하였다. 본 재현 행사는 조선왕조 건국과정에서 태조 이성계가 희생된 고려의 왕실 및 그 측근들의 영혼들을 달래기 위해 설행한지 18년간 설행되어 오다가 배불정책에 의해 수백 년 동안 명맥이 끊어져 있던 것을 삼화사측에서 30년간 간헐적으로 설행하다가 원명 주지스님과 신도회가 주축이 되어 2005년부터 대대적인 설행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삼화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천지명양수륙재의 찬요」고서를 토대로 학술연구와 범패 작법 등 의식에 관한 모든 것을 망라하여 완벽하게 재현하고자 조계종단 차원에서 대덕스님들이 직접 참여하여 주관함으로써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지정신청을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우리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삼화사 국행수륙대재가 국가중요문화재를 넘어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삼화사와 동해시에서 계속 노력하고 있다.

망상해수욕장 4계절 해변 관광지로 거듭나



올 여름 망상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540만여명으로,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피서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을 위하여 전국비치사커대회, 전국 남,여 비치발리볼대회, 양궁대회, 전국복싱동아리 선수권대회 등 스포츠 행사 유치와 해변에서의 낭만과 추억을 심어 주는 앙바엑스포 축하공연과 전국 B-boy Battle대회, 화이트 견운모 페스티발, 동해 Rock 페스티발, 전국아줌마동아리 경연대회 등 제3회 수평선 축제를 비롯하여 다채로운 기업체 이벤트를 유치하였다. 운영 면에 있어서는 그동안 자릿세와 바가지요금 등으로 시비가 끊임이 없었던 야영장을 금년에는 조례를 개정하여 전면적으로 무료 개방하였으며, 2008년까지 사회단체에 위탁하여 운영하였던 샤워장을 고객만족과 공공성을 우선시 하는 시설관리공단에 운영을 위탁하여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친절서비스를 정착시켰다.
아울러, 망상해수욕장은 8월 23일 폐장하게 되나 막바지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8월말까지 야영장과 급수대 샤워장 등 모든 편의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하였다. 금년도 망상해수욕장의 가장 큰 변화는 시민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관광지, 다시 오고 싶은 4계절 관광지로 정착하기 위하여 여름에만 집중하여 운영해 오던 해수욕장을 뛰어 넘어 사계절 해변 휴양지로 정착하기 위한 변화이다. 먼저 그동안 관광객의 접근을 단순히 차단하였던 송림보호 철망을 철거하고 송림내에 벤치와 목재 데크로드를 설치하였으며, 아울러 바닷가에 마땅히 쉴 곳이 부족하였던 현실을 보완하여 머물면서 쉴 수 있는 나무그네와 벤치를 설치하였으며 야간 조명시설을 보완하여 사계절 찾아와 쉬어 갈 수 있도록 공원화 하였다. 또한 기존의 망상오토캠핑리조트와 망상컨벤션센터, 그리고 오는 10월에 개최된 ANGNA 2009 동해엑스포 대회전시관을 리모델링할 계획으로 사계절 종합관광지로 전국에서 최고의 시스템과 자연 환경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환동해권 동북아의 국제해변휴양지로 각광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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