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디바 가수 ‘단야' 창작 트로트캐럴 공개
상태바
트로트디바 가수 ‘단야' 창작 트로트캐럴 공개
  • 이경영 기자
  • 승인 2016.12.07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Oh my happy christmas’

[코리아포스트 이경영 기자] 트로트디바 가수 단야가 순수 창작곡으로는 최초의 트로트캐럴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음원 유통 및 제작 전문회사 ‘오렌지비즈컴’에 따르면 단야는 6일 크리스마스 캐럴 'Oh my happy christmas'를 공개했다.

단야는 지난 2012년에 데뷔곡 ‘사랑한다고 말해요’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로트에만 국한하지 않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해왔다. 올 초에는 댄스풍의 ‘마지막 남자’를 지난 7월에는 정통 발라드곡 ‘지워도’를 발표한 바 있다.
 
단야는 요즘 어지러운 시국에 맞춰 치유 받고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도에서 이번 캐럴 음반을 기획하게 됐다 고 밝혔다.

▲ 사진=트로트디바 가수 단야가 순수 창작곡으로는 최초의 트로트캐럴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오렌지비즈컴 제공)

크리스마스 캐럴 음원을 발표한 트로트 가수는 단야가 최초로 작곡가 우굴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함께 했으며 음악의 후반부 작업은 프로듀서 윤지원이 함께 했다.
 
단야는 "이번 노래를 발표하면서 트로트의 음색과 창법을 전혀 배제하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다"며 "고민 끝에 창법을 완전히 바꾸는 것 보다는 가장 단야스럽게 부르는 게 좋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한편 단야는 캐럴송 발표에 이어 내년 2월 25일 소규모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