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 계획대로 추진… 해제 “타당성 없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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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 계획대로 추진… 해제 “타당성 없다” 결론
  • 이진욱
  • 승인 2016.11.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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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간 찬반 갈등을 빚고 있는 충북 청주시 사모2구역 재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 25일 청주시 정비구역 해제실무위원회는 사모2구역 재개발 정비구역을 심의한 결과 해제의 타당성이 없다고 결론지었다.

실무위는 지난 9월 토지등소유자 25% 이상이 정비구역 해제를 신청한 것에 대해 조합 운영상황과 사업 경제성 등을 종합 검토·분석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무위는 “사모2구역이 지난 1월 정비계획을 변경하고 5월에는 조합설립 변경인가를 받았다”며 “더구나 6월부터는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는 등 사업추진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계속추진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또 “2014년에는 개략적인 정비사업비 및 추정분담금을 분석한 결과 비례율이 154.64%로 산정돼 사업성이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모2구역은 서원구 사직동 일대 22만1828㎡ 부지에 31층 이하 총 3277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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