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콴타스, 배터리 결함 갤노트7 기내 충전 금지
상태바
호주 콴타스, 배터리 결함 갤노트7 기내 충전 금지
  • 김형대 기자
  • 승인 2016.09.08 1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김형대 기자] 호주의 콴타스 항공이 최근 배터리 결함으로 국제적인 리콜 사태를 부른 삼성 갤럭시노트7의 소지자에 대해 기내 충전을 금지했다.

콴타스 측은 결함이 있는 배터리에서 불이 날 수 있어 모든 기내에서 갤럭시노트7의 충전을 금지했다고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가 8일 보도했다.

▲ 사진=연합뉴스 제공.

콴타스의 한 대변인은 삼성의 지난 2일 리콜 발표 후 기내 충전이 금지됐다고 설명했다.

호주에서는 갤럭시노트7 약 5만대가 리콜 대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기내 갤럭시노트7 소지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IT 전문매체 기즈모도가 지난 7일 보도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