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커뮤니케이션, ‘에듀밴스 3.5 M’ 시리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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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커뮤니케이션, ‘에듀밴스 3.5 M’ 시리즈 개발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6.09.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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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교육기관용 학사생정 프로그램 개발 전문업체 (주)이아커뮤니케이션(대표 정주영)이 졸업 시뮬레이션 기능이 탑재된 ‘에듀밴스 3.5 M’ 시리즈를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각 대학의 변화하는 졸업 기준에 대비한 학사행정 프로그램이다.

대학교 4학년 A씨는 엊그제 입사 지원한 회사에 합격하게 되어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졸업을 얼마 남겨 두지 않고, 학교로부터 황당한 통보를 받게 되었다. A씨가 군대에 갔다 오는 동안 졸업 기준이 바뀌어 A씨가 아직 이수하지 못한 과목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졸업을 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A씨는 어렵게 합격한 회사에 입사하지 못하고 한 학기를 더 다녀야만 졸업이 가능하게 되었다.

각 학교의 졸업 담당자들은 이렇게 졸업 학점을 제대로 이수하지 못해 여러 불이익을 얻는 학생이 매년 전체 졸업 대상자의 약 5~10%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각 대학의 구조조정 때문에 학과가 통폐합되거나 과목이 변경되거나 없어지는 일이 많기 때문에 졸업의 기준이 변할 수밖에 없는데, 학생들의 졸업에 필요한 과목 관리는 스스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 사진=에듀밴스 3.5 M 시리즈.(이아커뮤니케이션 제공)

‘에듀밴스 3.5 M’ 시리즈는 이러한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졸업 시뮬레이션 기능’을 탑재했다.

학생이 직접 챙길 수밖에 없어서 발생하던 과목 관리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측에서 직접 졸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신이 이수한 과목, 그리고 향후에 졸업을 위해 이수해야 하는 과목을 스마트폰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하여 제때 졸업을 하지 못하는 학생이 나오지 않도록 도와준다.

현재 경기 지역의 몇몇 대학이 도입을 진행하고 있고, 이미 도입한 학교로부터는 졸업 학점 관리를 학생이 쉽게 준비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고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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