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앱 '식신', 맞춤형 고급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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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앱 '식신', 맞춤형 고급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확대 시행
  • 원아름 기자
  • 승인 2016.08.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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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앱 '식신' 제공]

[코리아포스트 원아르 기자] 맛집 정보 애플리케이션 '식신'은 고객이 원하는 조건의 고급레스토랑을 여러 곳 찾아주고, 이 가운데 가장 좋은 혜택을 주는 레스토랑을 직접 골라 예약할 수 있는 '식신플러스'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식신플러스'는 기존처럼 특정식당을 검색해 예약하는 것이 아닌, 인원이나 예산, 날짜, 외식 목적 등을 입력하면 조건에 적합한 레스토랑을 여러 군데 찾아주는 서비스다.

이후 각 레스토랑에서는 이용자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하게 되고, 이용자는 그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일종의 역경매 방식이다.    

원래 해당 서비스는 '찾아줘'라는 명칭으로 불렸지만, 이번에 확대 시행하면서 명칭을 '식신플러스'로 변경됐으며, 모바일 앱과 '식신' 웹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예약 가능한 레스토랑은 지난해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 50'에서 27위를 차지한 류태환 셰프의 프렌치 퓨전 레스토랑 '류니끄', 양지훈 셰프가 운영하는 '크레아' 등 강남에서 유명한 고급레스토랑 120여곳에 달한다.

식신 관계자는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몇 가지 정보만 입력하면 가장 좋은 조건의 레스토랑을 제안받을 수 있어서 이용자가 전화나 인터넷 검색 등으로 시간을 쏟을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식신은 최근 배달 서비스인 '식신히어로'를 선보이고, 강남의 인기 수제버거집인 '쉐이크쉑'를 대신 구매해 배달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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