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완공 예정…계열사 편입
[코리아포스트 황명환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스위트위드㈜’를 지난 6월1일 계열사로 편입하고, 8월16일 전자공시를 통해 공표했다.
‘스위트위드’는 롯데제과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10월 MOU를 체결하고 건립을 추진 중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스위트위드’는 롯데제과와 장애인고용공단이 약 20여억원을 들여 롯데제과 평택공장 기숙사를 장애인들이 생활하기 편리한 시설로 리모델링 하여 건립하며, 지상 2층 지하1층 등 총 건평 800여평 규모로 세워진다.
완공은 올해 말 설계와 시공을 거쳐 2017년 상반기 중에 이루어진다. 또 직원은 장애인고용공단 및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채용되며, 전직원 수는 약 30여명 규모이다. 이들은 중증과 경증 장애인 각 50%씩 구성된다.
한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은 정부의 장애인고용에 대한 법률에 의한 것으로 롯데제과는 ‘스위트위드’의 설립을 통해 장애인 직원들과 함께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