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황인찬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천84억원과 51억원으로 각각 1.6%, 8.3% 감소했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매출액은 2천1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25억원과 96억원으로 각각 258%, 149% 증가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지하철 매장 감축의 영향으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상반기 전체로는 실적이 괜찮았으며 7월에 선보인 미니언즈 에디션의 선전 등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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