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황인찬기자] 롯데마트는 내달 10일까지 전국 109개 매장(덕진·행당역점 제외)에서 '조립완구 박람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실제 크기의 700분의 1로 축소한 '1/700 타이타닉 LED 세트'를 1만9천800원에, '건담 SD EX 스탠더드' 9종은 각각 7천800원에 선보인다. '케로로소대 컴플리트 세트'는 모든 매장에서 1천개 한정으로 3만1천8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프라모델(플라스틱으로 된 조립식 모형 장난감) 균일가 행사도 진행하며, 조립완구를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매장별 3천개 한정으로 에코백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키덜트'(아이 같은 취미의 어른)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은 데다 몇 년 사이 부쩍 늘어난 집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사람을 의미하는 일명 '스테이케이션족'을 겨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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