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원아름 기자] 젊은이들의 패션 아이콘이자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닥터마틴(Dr.Martens)’이 지난 28일 한남동에 위치한 디뮤지엄(D MUSEUM)에서 2016 AW 컬렉션을 선보였다.
닥터마틴은 에어웨어 바운싱(Airwair Bouncing) 밑창이라는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닥터마틴의 AW 컬렉션은 1960년부터 50여년을 지켜온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브랜드 특유의 위트를 발휘한 다양한 제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프린트와 텍스처를 강조한 마블(Marble) 컬렉션부터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야광 프린트가 포인트인 8홀 스켈리(8-EYE SKELLY) 컬렉션, 더블 몽크 스트랩과 킬트(Kilt)를 매치해 업그레이드 된 켄싱턴(Kensington) 컬렉션까지 다양한 제품 군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80년대 서브 컬쳐를 표방하는 젊은이들을 대표하는 고딕 룩에서 영감 받은 고스(Goth) 컬렉션은 닥터마틴 매니아들에게 유니크한 스타일을 제시했다.
또한, 르네상스 시대의 저명한 화가 지오반니 디 파올로(DI PAOLO)의 제품을 묘사한 아트 컬렉션과 함께 어드벤처타임, 니켈로디언의 인기 프로그램 TMNT 닌자터틀 등 유명 애니메이션과 함께한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제품까지 더해져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특히 닥터마틴의 슈즈에 대한 오랜 노하우와 최신 기술력을 집약적으로 담은 DM’s LITE 라인이 9월 1일 런칭을 앞두고 미리 선보여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닥터마틴이 2016 AW 컬렉션에서 선보인 모든 제품은 전국의 닥터마틴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drmartens.co.kr)와 페이스북(Facebook.com/dr.martenskr), 인스타그램(instagram.com/drmartens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