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가치 높인다"…고창 복분자 6차산업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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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 높인다"…고창 복분자 6차산업화 추진
  • 유승민 기자
  • 승인 2016.07.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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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유승민 기자] 전북 고창군의 대표작물인 복분자의 6차산업화가 추진된다.

유성엽 국회의원(정읍·고창)은 고창 복분자와 전남 고흥 유자, 경북 안동 마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7년 6차산업화 지구조성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6차산업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이들 3개 시·군은 내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국비 등 30억 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고창에서 나는 복분자는 유기물이 풍부한 황토와 서해의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와 유효성분, 향이 다른 지역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6차산업은 1차산업인 농·수산물의 생산뿐 아니라 2차산업인 식품개발·생산·제조·가공, 3차산업인 유통·판매·관광·체험 등을 모두 포함하는 융·복합적인 산업을 뜻한다.

유성엽 의원은 "고창 복분자의 6차산업화 추진으로 복분자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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