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킨텍스서 역대 최대규모 '출장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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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킨텍스서 역대 최대규모 '출장세일'
  • 김광수 기자
  • 승인 2016.07.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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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광수 기자] 롯데백화점은 일산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 박람회인 '롯데 블랙 슈퍼쇼'(LOTTE BLACK SUPER SHOW)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27일부터 31일까지 축구장의 2배 이상인 1만7천㎡(5천평) 규모의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참여 브랜드 360여개, 총 물량 530억원으로 역대 대관 행사 중 최대 규모라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7월에도 킨텍스에서 행사를 열어 1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당시 방문객은 100만명에 달했다.

 

올해 행사는 작년보다 1천평 이상 행사장을 넓혔으며, 행사 마진은 최대 5%포인트 낮게 책정해 파트너사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10대 파격가 상품'으로는 ▲ 구찌 선글라스(13만4천원·80개 한정) ▲락피쉬 우븐 스니커즈 (2만원·100켤레 한정) ▲슈펜 버클 슬리퍼 2켤레(1만9천900원) 등을 선보인다.

'일별 줄서기 상품전'에서는 ▲필립스 전기주전자(27일·100대 한정·3만4천원) ▲돌체구스토 캡슐커피머신(29일·100대 한정·8만4천500원) ▲로라애슐리 여름 카펫(30일·100매 한정·1만9천원) ▲바비리스 헤어드라이어(31일·100대 한정·2만4천원) 등을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와 연계해 가전제품도 할인 판매한다. 삼성 TV(55인치)는 290만원, LG TV(55인치)는 219만원에 선보이며 삼성 냉장고(853ℓ) 249만원, 삼성 드럼세탁기(16㎏) 95만원, 대유위니아 김치 냉장고(418ℓ) 159만원 등이 준비됐다.

또한 '여성의류 특가 상품전'을 통해 정호진 니트 2만원, 앤클라인 블라우스 3만9천원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모피도 최대 70% 할인한다. '남성패션 여름상품 초특가전'에서는 옴므까시니 정장, 갤럭시라이프스타일과 올젠 티셔츠를 균일가 판매한다.

1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만석닭강정, 삼진어묵을 비롯해 미국 유명 커피 브랜드인 인텔리젠시아 등을 판매하는 '푸드존'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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