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수, 자립형 생태도시 만들 것
상태바
담양군수, 자립형 생태도시 만들 것
  • 김형대 기자
  • 승인 2016.07.26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태도시 기반 위에 인문학 콘텐츠를 담아내 소득 3만달러, 인구 7만명의 자립형 생태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담양 다움’은 담양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는 특성화 전략을 통해 경제를 살리고 삶의 질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최 군수의 복안이다.

최 군수는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관방제림 등 잘 보존된 자연환경과 소쇄원, 식영정 등은 담양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생태도시화 정책과 친환경 농업, 죽녹원의 신화를 탄생시킨 대나무 신산업화 정책은 처음에 반대도 많았지만 지금은 모두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열린 담양대나무박람회와 세계대나무협회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나무의 가치 재조명과 담양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를 계기로 연간 725만여명의 관광객이 담양을 다녀가는 성과를 거둔데 이어 1,000만명 관광시대도 머지않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메타세쿼이아길 주변에 조성되고 있는 메타프로방스를 ‘담양 속의 작은 유럽’으로 만들어 죽녹원과 함께 담양관광 양대 축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자체 개발한 ‘죽향’ 딸기와 ‘대숲맑은 담양 쌀’ 등은 전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담양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농산물 고품질화 등을 기반으로 한 성장세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 최형식 담양군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