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국제행사'…정부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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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국제행사'…정부 최종 승인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6.07.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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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2017년 열릴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 받았다.

26일 완도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됐다.       

기재부 국제행사심의위는 5개국 이상 국가에서 외국인이 참여하고 10억원 이상 국고지원을 요청한 국제행사에 대해 경제적 타당성과 적정성을 평가해 국제행사 정부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정부 승인으로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국비 30억원 등 정부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기재부가 지자체의 무분별한 국제행사 개최를 억제하고자 국제행사 주관 기관 축소, 국제행사 졸업제도 도입, 외국인 유치비율 설정, 유치 승인 후 재정관리 강화 등 국제행사 승인 요건을 크게 강화했다"며 "이번 국제행사 승인은 완도해조류박람회의 위상과 권위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미래 해조류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해조류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취지로 2017년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항 일원에서 열린다.

▲ 국제행사 승인받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2017년 완도에서 열리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사진은 박람회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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