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원아름 기자] SK플래닛 11번가는 올해 상반기 로드숍(길거리 매장) 화장품 브랜드 가운데 이니스프리가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11번가가 로드숍 화장품의 브랜드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이니스프리가 1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샤(16%), 에뛰드하우스(15%), 더페이스샵(12%), 클리오(6%) 순으로 나타났다.
11번가에서 로드숍 화장품 매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65% 성장했으며, 올해 들어 이달 22일까지는 전년 대비 86% 증가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구매자는 30대 여성(32%)의 비중이 가장 높고 이어 20대 여성(20%), 40대 여성(13%), 30대 남성(10%)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11번가는 이달 말까지 로드숍 화장품을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2016 뷰티 로드숍 페어'를 연다.
이니스프리, 미샤, 더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스킨푸드 등 18개 로드숍 브랜드가 참여해 브랜드별 베스트셀러를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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