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은 연인&사랑 입니다" , 제 18회 평창 효석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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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은 연인&사랑 입니다" , 제 18회 평창 효석문화제
  • 원아름 기자
  • 승인 2016.07.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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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원아름 기자] 제 18회 효석문화제는 9월 2일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열흘간  "메밀꽃은 연인&사랑입니다" 를 주제로 펼쳐질예정이다.

해마다 메밀꽃 축제가 열리는 봉평은 9월이 되면 메밀꽃과 함께 활짝 피어난다. 평창효석문화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효석문화제는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1907-1942)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자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뜻 깊은 축제다. 특정 문인의 이름을 딴 축제로는 국내에서 유일하다고 한다.

특히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을 주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고 더불어 평창의 우수성과 메밀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세계메밀문화축전도 기획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평창 효석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3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될 정도로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로 그 브랜드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제 18회 효석문화제의  프로그램으로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메밀꽃과 낭만콘서트', 가는 곳마다 감성을 자극하는 '버스킹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메밀꽃 밭에서 직접 나귀를 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남안교 아래쪽 도로와 방범대앞도로~원길교에는 이효석 선생의 작품속 이야기와 사랑에 대한 명언들을 행사장 거리에 전시할 계획으로 관광객들이 다양한 상시프로그램들을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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