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동반자 관계 설정' 부산·런던 비즈니스 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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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동반자 관계 설정' 부산·런던 비즈니스 포럼 열려
  • 유승민 기자
  • 승인 2016.07.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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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부산 국제금융센터 3층에서 열린 부산-런던 CEO 비즈니스 포럼에서 부산관광공사, 철도공사, 영국항공이 관광 활성화 계획인 '부산관광-에어레일'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포스트 유승민 기자] 영국과 부산 간 금융, 경제 분야 협력과 새로운 동반자 관계를 설정하기 위한 '부산·런던 CEO 비즈니스 포럼'이 18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금융, 조선기자재, 해운, 법률서비스 관련 지역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런던 측에서는 부산시 초청으로 제프리 마운트 에번스 런던금융특구(City of London) 시장을 비롯한 런던금융특구 대표단과 기업인 등이 함께했다.

▲ 제프리 마운트에반스 런던금융시장이 18일 부산 국제금융센터 3층에서 열린 부산-런던 CEO 비즈니스 포럼에서 포럼 참석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부산의 미래산업 발전방향'을 주제로 브렉시트 이후 부산과 영국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발표에 이어 부산의 투자환경과 영국기업의 부산진출 인센티브 등을 주제로 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포럼에 참석한 영국 핀테크 기업인 엑센트리와 BNK금융그룹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영국항공과 코레일, 부산관광공사는 KTX와 항공을 결합한 운송서비스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했다.

제프리 마운트 에번스 시장은 이날 한국해양대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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