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몽골의 시외버스 교체사업과 ICT통합교실 구축사업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4천46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몽골 전역을 운행하는 노후 시외버스를 새 버스로 교체하는 사업에 2천500만 달러의 EDCF 자금이 투입되며, 공립학교에 ICT통합교실을 구축하고 디지털 교재를 개발하는 사업에는 1천960만 달러가 지원된다.
수은은 "이번 두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한국 자동차와 ICT 장비·디지털 콘텐츠의 우수성과 기술력이 입증돼 앞으로 우리나라 관련 기업의 몽골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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