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원아름 기자] 커피전문점 이디야커피는 종이 적립 쿠폰 대신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인 '이디야 멤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폰용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이용자가 아닌 경우에는 이디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면 매장에서 휴대전화번호로 적립할 수 있다.

이디야 멤버스에 가입하면 전국 이디야 매장에서 음료 구매 시 1잔당 1개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고, 12개가 모이면 '카페 아메리카노' 음료 쿠폰이 자동 생성된다.          

이디야는 또 멤버십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추첨을 통해 최대 12만명에게 영화예매권이나 커피 할인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앱을 깔고 가입하면 바로 자동 응모된다.

기존에 이디야에서 사용되던 종이로 된 적립 쿠폰은 내년 1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지만, 모바일 멤버십에 적립된 스탬프와 합쳐 사용할 수는 없다.

원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