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재산세 부과 1위는 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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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재산세 부과 1위는 해운대구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6.07.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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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부산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153만 건, 2천924억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재산세 규모는 지난해 부과액 2천794억 원보다 130억 원(4.7%)이 늘었다.

재산세는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에 대해 해마다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7월에는 주택(2분의 1),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한 재산세를 부과하고, 9월에는 주택(나머지 2분의 1)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를 부과한다.

자치구별 부과 규모는 해운대구가 527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부산진구 315억 원, 강서구 240억 원 등의 순이다.

이에 반해 영도구는 57억 원으로 해운대구의 10분 1 수준이었고, 서구도 71억 원에 그쳤다.

해운대구의 재산세 부과 규모가 많은 것은 대규모 공동주택이 많은 데다 신세계 센텀시티 부설백화점인 신세계몰이 올해 준공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16일부터 8월 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 해운대 마린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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