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중국 매장 확대…마스터프랜차이즈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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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중국 매장 확대…마스터프랜차이즈 MOU 체결
  • 박영호 기자
  • 승인 2016.07.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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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박영호 기자] 디저트 카페 설빙은 중국 허난성(河南省) 등 5개 지역으로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서안설빙찬음관리유한공사'(西安雪氷餐飮管理有限公司)와 마스터프랜차이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안설빙찬음관리유한공사'는 지난해 6월 설빙이 중국에 진출할 당시 현지 업체인 '서안명주식품유한공사'(西安明珠食品有限公司)가 설빙의 성공적인 현지 정착을 위해 별도로 설립한 법인이다.

현재 중국 산시성(陝西省) 시안(西安) 1호점을 포함해 현지에서 10개 매장을 운영 중인 설빙은 이번 MOU를 계기로 허난성과 푸젠성(福建省), 하이난성(海南省), 후난성(湖南省), 후베이성(湖北省) 등 중국 중남부 지역에 진출, 올해 5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설빙 관계자는 "중국 현지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파트너사의 노하우를 통해 서남부 지역에 매우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다"며 "이번 MOU가 본격적인 중국 내륙 진출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설빙 중국 중남지역 마스터프랜차이즈 MOU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설빙 본사에서 짜오화 서안설빙찬음관리유한공사 대표(왼쪽 세번째)와 설빙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설빙만을 위해 별도로 설립한 법인 '서안설빙찬음관리유한공사'는 중국 허난성·후베이성·후난성·푸젠성·하이난성 등 중국 중남지역 5개성의 마스터프랜차이즈 MOU로 8월 초 푸젠성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내 50개 매장 확대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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