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인도네시아서 첫 해외 방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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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인도네시아서 첫 해외 방송 시작
  • 유승민 기자
  • 승인 2016.07.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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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유승민 기자] 공영홈쇼핑이 개국 1년이 되는 오는 14일 첫 해외 홈쇼핑 방송을 시작한다.

공영홈쇼핑은 인도네시아 최대 TV홈쇼핑인 레젤홈쇼핑과 함께 14일 오전 8시(현지시간)부터 홈쇼핑 채널을 론칭하고 우리나라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품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첫 판매 상품은 인터메탈의 '인터쿡 다이아몬드 프라이팬'으로, 열전도율과 보존율이 우수해 공영홈쇼핑에서만 35억원이 넘는 판매실적을 기록한 제품이다.      

공영홈쇼핑은 인도네시아 방송 초기에는 주방, 침구, 레포츠용품을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미 9천만원 상당 상품이 수출돼 판매를 앞두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최초의 홈쇼핑인 레젤홈쇼핑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공영홈쇼핑은 상품의 방송 영상과 정보를 제공하고 레젤홈쇼핑은 주문접수·배송·사후서비스(A/S) 등을 맡는다.

공영홈쇼핑은 중국·베트남·태국 등 한국 중소기업 상품 수요가 많은 아시아 다른 국가의 홈쇼핑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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