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명물 '쉐이크쉑' 한국 1호점 22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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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명물 '쉐이크쉑' 한국 1호점 22일 오픈
  • 원아름 기자
  • 승인 2016.07.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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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원아름 기자] SPC그룹은 미국의 유명 햄버거 체인점 상표인 '쉐이크쉑'의 한국 1호점이 오는 22일 문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의 식당사업가인 대니 마이어가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공원에서 노점상으로 창업한 상표로 햄버거, 핫도그, 맥주, 와인 등을 판매한다.

SPC그룹은 지난해 쉐이크쉑과 한국 내 독점 운영계약을 체결하고 강남대로인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인근을 1호점 위치로 선정했다.

공사가 한창이던 지난달에는 1호점 부지에 블록을 쌓아 만든 의자와 테이블 등이 비치된 휴식공간으로 꾸며진 '호딩'(hoarding·공사장 주위 임시 가림막)이 설치돼 관심을 끌었다.

쉐이크쉑 매장의 공사 시작부터 개장 전까지 설치되는 호딩은 일반적인 공사 가림막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벽화를 그리거나 씨앗에 담긴 화분을 설치하는 등 공공예술을 진행하는 공간이라고 SPC그룹은 설명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쉐이크쉑 1호점인 강남점에서 쉑버거, 스모크쉑, 슈룸 버거 등 미국 현지의 맛을 그대로 살린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SPC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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